한국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 산업, 중국 진출 유망
- 2020년 모든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 의무화로 해당 분야 수요 증가
- 중국은 조선업이 발달한 국가로 글로벌 1위인 우리나라를 잇는 조선대국
- 조선업의 규모는 크지만 기술력은 다소 부족한 중국으로 국내업체 진출 시 유망할 것으로 예상
❏ 국제해사기구(IMO)는 평형수 교환시 일어날 수 있는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에 살균 및 사멸처리시스템을 의무화함
- 2020년까지 모든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가 탑재되어야 하며 이는 2004년부터 입법 예고됨
- 이에 국내 여러 기업이 해당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은 향후 10년간 8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중국의 3대 조선기지는 베이징, 상하이 보하이만으로 많은 조선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다롄지역은 선박관련장비 제조 및 석유화학,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의 많은 산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는 항구도시임
<한국과 중국 신규선박 수주량 비교>
단위: 백만 CGT
출처: 클락슨(Clarkson)
❏ 2013년 한국과 중국의 신규선박 발주량은 전년도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모습 보임
- 중국의 조선업은 한국 다음으로 크게 급부상하였으며 한국‧일본‧중국 3개국의 선박 건조율은 전 세계의 85%에 달함
❏ 중국은 조선업이 크게 발달하였지만 주로 기술력이 낮은 벌크선에 치중되어 있는 형태로,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발달은 아직 미흡한 상태
-따라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평형수 처리장치 업계는 중국으로 진출시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Clarkson, 일간 경제지 및 EC21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