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미국인들의 여행 습관

-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여행 상품 구매 비중 증가

- 당일 호텔 예약 알선 업체의 강세

❏ 미국인에게 필수 여행품이 되어버린 모바일 기기

<미국 온라인 여행상품 기기별 구매비중>

(단위: 10억 달러)

출처: PhoCusWright

- 미국 여행자들은 컴퓨터로 사전에 호텔 정보를 비교·검색하는 대신 여행을 하며 필요에 따라 즉석에서 호텔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하는 여행습관을 보이며, 이렇게 휴가 계획을 미리 잡아놓는 여행이 아닌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플래시 트래블’이라고 일컬음

- 미국인의 84%는 온라인을 통해 호텔,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을 선호하였으며, 2012년 기준 미국 내 비행기표의 온라인 판매액은 857억 달러에 달함

- 호텔 및 교통편 예약 서비스, 지역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여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미국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행일정관리 어플리케이션인 TripIt이 미국 내 여행관련 어플리케이션 1위를 차지함

- 오프라인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MAPS.ME, City Maps 2Go Pro와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높은 순위권에 랭킹되었으며, 여행일정을 계획하기 위해 0.99~2.99 달러의 유료버전 앱을 기꺼이 구입하려는 소비행태를 보임

- 이러한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따라 구글은 전 세계 식당에 대한 정보와 리뷰를 제공하는 업체인 ‘자갓’과 여행 안내책자를 출간하는 ‘프로머스’를 인수하여 구글지도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당일 호텔 예약 알선 업체의 강세

- 미국 호텔협회(AHLA)와 스미스 트래블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에 의존하는 플래시 트래블이 증가하면서 당일 호텔 예약을 알선하는 업체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됨

- 미국의 호텔 투나잇(Hotel Tonight), 한국의 호텔나우(Hotel Now), 유럽의 핫 호텔스(Hot Hotels), 블링크(Blink), 동남아시아의 호텔 퀵클리(Hotel Quickly) 등의 업체들이 호텔 객실 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당일 예약 서비스가 앞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

- 2010년 당시 호텔업계는 객실 판매를 돕는 당일 호텔 예약 알선 업체에게 연간 38억 달러에 이르는 수수료를 지불하였고, 이는 2015년까지 2배에 근접한 약 7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EC21 Consulting Proposal]

글로벌 ERP기업인 SAP는 중국 현지 업체인 MTC Information Technology와 파트너쉽을 맺어 상해지역에 제품을 보급하고 있음. 현지 업체 역시 인수합병 및 파트너쉽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확장하고 유통망을 전국에 걸쳐 구축하고 있음. 제품설치와 유지보수가 필수이므로 전국에 걸쳐 지역별 파트너사를 구축하여 유지보수를 담당할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U.S. Travel Association, 미국 호텔협회(AHLA),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