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의료분야 적용 '어디까지 왔나?'

<그림 1.1. 글로벌 3D프린팅의 분야별 활용 규모>



❏ 2015년 현재 글로벌 3D 프린터의 산업규모는 37억 달러수준이며, 연평균 19.3% 성장률로 2019년에는 약 6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2014년 3D 프린팅의 분야별 활용 규모 조사 결과, 산업용 정밀기계 제품을 생산하는 분야가 전체 적용 분야 중에서 19%로 가장 높게 나타남. 그 다음 순위로는 개인용/전기 제품 18%, 자동차부품 17%, 의료/치과 13.7% 순으로 활용 비중이 나타남

-의료/ 치과 분야의 경우, 3D프린트를 적용하는 산업중 상위 5개 산업에 포함되는 유망산업으로 파악됨. 현재 인체 내 생체안정성과 생체적합성에 맞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오랜 소요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인공장기의 제작을 시도하고 있음

<1-2. 3D프린팅 적용 바이오 소재 종류 >



❏ 현재 의학계에서 사용되는 바이오소재는 금속재료, 무기재료, 고분자재료로 나눌 수 있음. 그 중에서도 상업화되어 시장에서 적용 되고 있는 소재는 티타늄(Ti Grade 2), 티타늄 합금(Ti-6Al-4V),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KK) 등이 있음. 특히 티타늄과 티타늄 합금은 체내 이식용 임플란트 재료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임

- 의료용 보형물 및 치과보철물에 적용하는 3D프린팅 기술은 금속소재의 파우더를 소결시키는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이나 EBM(Electron Beam Melting)을 활용한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음

- 키토산, 콜라겐 등과 같이 피부에 적용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천연고분자재료는 SLA(St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으로 3D프린팅 할 수 있음

[EC21 Consulting Proposal]

3D 프린터의 의료/치과 산업 적용 부문에서 가장 중점적인 사안으로는 미국FDA를 통하여 검증을 받은 바이오 소재인지에 대한 여부와 인체에 적용된 임상 사례를 통하여 상업화가 가능소재인지에 대하여 파악하는 것임. 국내 제조사의 경우 3D프린팅 적용 의료소재의 상업화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철저히 사전조사 할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