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물시장 트렌드
- 간편 조리 제품 시장
- 일본의 주요 고등어 요리

❏ 일본은 캔, 레토르트, 전자레인지용 가공식품 등 간편한 조리음식, 저용량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음
- 이는 1인가구, 워킹맘, 인구고령화에 따른 주요 소비세력 변동으로 인한 결과인 것으로 파악되며 그 규모가 약 5000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일본 수산청에서는 간편하게 먹기 쉬운 어류 상품이라는 의미의 ‘패스트 피쉬’ 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상품 품목을 선정하는 등 많은 간편 조리 식품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 한국과 다르게 일본 소비자는 수산물 냉동품을 신선품과 거의 동일시하고 있어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는 납품처의 다변화를 위해 냉장 및 냉동품을 선호하고 있음
- 패스트 피쉬 선정은 부담 없는 가격대인지, 패키지의 보존성이 있는 제품인지, 원재료의 특색이 있는 제품인지 등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3월 9차로 선정된 패스트 피쉬 중 고등어와 관련된 제품으로는 神栄(shinyei) 주식회사의 뼈 없는 고등어 된장조림 제품이 있음. 해당 제품은 냉동된 팩 그대로 물에 끓여 조리해 먹는 제품으로 5조각이 진공 팩에 포장되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의 주요 고등어 요리 (된장과 간장, 소금)
- 일본의 고등어 요리는 된장과 간장, 소금 이렇게 세 가지로 간이 되어 조리되어지는 경우가 많음
- 하지만, 냉동가공식품에 있어서 제주창해수산의 제품과 같이 조리가 되어있지 않고 소금으로만 간을 한 제품은 아직 생소하다고 함
- 보통 된장 혹은 간장으로 졸여진 후 냉동되어 끓는 물에 다시 한 번 가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며, 소금구이는 전자레인지용 냉동 가공식품으로 제품화 되는 경우가 많이 없다고 함
- 특히나 고등어는 통조림이나 레토르트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생선구이 보다는 조림의 형태로 제조된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어 구이용 냉동가공 식품에 대한 현지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 또, 해당 부분과 관련하여 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간장을 찍어먹을 수 있도록 패키지에 간장 튜브를 동봉하거나 혹은 한국적인 된장 소스를 개발하여 한국적인 이미지의 제품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임

[EC21 Consulting Proposal]
방사능 사고의 여파로 일본 내 수산물 수요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산 가공품은 호조가 나타남. 특히 수산관련 일본 내 관민 단체는 가공식, 냉동식 등으로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장려하고 있음. 따라서 이러한 일본 내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으로 일본 식품 시장을 공략해 보는 것이 또 하나의 성공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출처: 일본 수산청 발표 패스트 피쉬 제품 제 9차 선정 결과,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