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모들의 건강식품 소비 트렌드
❏ 소아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 식품의 관심 증가
- 홍콩 내 소아비만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홍콩 정부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잇 스마트(Eat Smart)'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홍콩 소아 비만율은 2012년에 비해 2013년에 13.6% 증가하였고 이 비율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들의 비만율이라는 점에서 홍콩 소아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줌
- 홍콩 정부는 잇 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학교 내 건강한 식사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식을 강화시키고자 함.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관련 사이트(http://school.eatsmart.gov.hk/) 내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 메뉴를 안내하고 학부모가 점심 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음
- 이를 통해 홍콩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을 선정함에 있어서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신중하게 고려한다는 점을 알 수 있음. 특히 과체중, 고혈압,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또한 이들이 아이들을 위한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 뿐 아니라 가격 및 편리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도 나타남
[EC21 Consulting Proposal]
홍콩의 부모들은 월 소득 10%이상을 아이들에게 투자 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나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아낌없이 지출하는데 천연성분의 원재료로 만든 가공식품, 유기농 식품, 비타민 보조식품을 선호한다고 함. 유기농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홍콩진출 시, 유리한 셀링포인트가 될 것이고 과일, 채소, 카카오 원료 등은 홍콩 부모들이 찾는 건강한 식재료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