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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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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품목별 최신 시장동향 트렌드 정보를 제공합니다

미국 비만과의 전쟁 선포

품목명
식품
작성자
ec21
작성일
2015-04-30 17:33
조회
1768

미국 비만과의 전쟁 선포


- 탄산세 도입으로 미국 음료시장 판도 변하나


- 영양성분 표기 라벨 규정사항 개정


❏ 탄산세 도입으로 미국 음료시장 판도 변하나

-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주 버클리시((Berkeley City)는 탄산음료에 세금을 붙이는 ‘탄산 음료세’ 제도를 도입

-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코카콜라 등의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탄산음료에 세금을 부과함

- 외에도 탄산음료세를 추진하는 곳은 뉴욕시를 포함해 30개 도시에 달함

- 탄산음료세로 인해 미국의 음료시장은 희비가 교차하고 있음

- 코카콜라를 포함한 미국의 대형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은 비상이 걸린 반면에, 몸에 좋은 음료 제품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건강음료 시장은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설탕이 포함된 탄산음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을 부추기는데다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까지 밝혀지면서 이제 미국에서는 탄산음료 대신 당분과 칼로리가 없는 탄산수를 사 먹는 것이 인기임
- 현재 미국 음료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던 탄산음료가 탄산음료세 등을 이유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 입지가 좁혀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음료 발굴이 시급한 상황임

❏ 영양성분 표기 라벨 규정사항 개정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에 통용되는 식품에 부착하는 라벨규정(The Nutrition Facts Label)을 20년 만에 개정함

- 개정된 규정은 크게 3가지이며 영양정보의 추가 기재사항, 일일 섭취량의 표기 변경사항, 라벨 디자인 변경 사항임

- 영양정보의 내용에는 3가지의 정보가 추가될 예정

- 우선 제품마다 설탕 함유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이는 설탕 함유량을 보면서 소비자 스스로가 칼로리를 줄이고 설탕 섭취를 제한하기 위함

- 다음으로 영양성분의 1일 권장량을 표기할 때 제품이 몇 번의 권장량을 먹을 수 있는 양인지도 표기해야 함. 변경된 1일 권장량을 보고 해당 제품을 얼마만큼 섭취해야 하는지와 몇 번을 먹으면 제품을 다 먹는지 쉽게 계산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움. 또한 제품 생산자는 라벨에 반드시 비타민 D의 함량과 칼륨, 철분의 함유량을 기재해야 함

- 마지막으로 라벨의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표기하도록 함. 성인병의 높은 발병률로 우려가 높은 미국은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성분을 강조하여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함. 또한 라벨에 왼쪽에는 성분별로 일일 섭취량을 기재해 주고 오른쪽에는 총량을 제공해 주어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음

[EC21 Consulting Proposal]

최근 건강을 이유로 탄산음료세가 도입되면서 미국 음료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던 소다의 음료시장 점유율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음.따라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음료 발굴이 시급한 시점임. 미국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나 다양한 건강기능성 음료 소비를 늘리고 있는 상황임. 이외에도 미국 식약처에서 영양성분 표기 라벨 규정사항을 개정하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따라서 미국 식품 시장 진출을 기획하기에 앞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건강한 제품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됨.

출처: 글로벌푸드인포(Global Food Info),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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