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커피 시장의 양분화

☐ 말레이시아인들의 삶이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바빠지면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인스턴트커피 시장 규모 및 커피 전문점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

- 청년층은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3~40대는 사업 미팅 장소 등으로 여기며 단순한 커피 전뭄ㄴ점보다 여가 등 복합 문화 공간의 이미지가 보편화 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내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두는 리베리카 원두로, 쓴 맛이 강하고 향이 약하며 기존 말레이시아 전통 찻집 코피티암(Kopitiam)에서는 이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제조해 왔음

- 리베리카 원두보다 맛과 향이 좋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빈 등 다국적 기업의 프리미엄 커피 프랜차이즈가 등장하면서 말레이시아 청년층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코피티암의 매출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음

- 이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 (Old Town White Coffee)社는 커피 뿐만 아니라 식사도 함께 제공하여 말레이시아 1위로 자리매김

- 그 결과 현재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은 다국적 기업의 대형 프랜차이즈와 현지 브랜드로 양분화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음

출처: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