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부품 수출시장. 중장비, 특수차 부품을 통한 시장 공략 필요
- 일반적인 자동차부품으로는 수출시장 개척 어려울 것
- 중국은 글로벌 기준 자동차 생산 대수가 가장 높은 국가로 ('14년 기준 약 22,000대), 다수의 한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이 수출시장에 뛰어 들고 있는 상황이며, 2019년까지도 11.5%의 고성장률이 예상되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분류됨
- 다만 성장하는 시장속도만큼 중국 현지 제조기업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그 수는 약 10,0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China Automobile Association )
- 실상 자동차부품이 필요한 제조사 입장에서도 A/S, 배송문제가 손쉽게 해결 가능하며 최근 품질력이 상승한 중국 현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수입 제품보다 매우 높은 상황이며 자동차 프레임, 볼트류 등의 한국산 제품 인지도는 불과 2.5%에 미치고 있음 (현지 자동차 부품 유통 바이어 20개 社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14년)
- 이러한 시장 상황과는 반대로 중장비 혹은 특수차에 사용되는 부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음. 특수차 및 중장비의 경우 내구성이 기반이 되어야하며, 중국 제조업체들의 품질 수준도 현지의 기대수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 독일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상황임
▶ 현지 바이어 인터뷰 ('14. 12. 30)
인터뷰 대상자 : Sase 社 (전문 유통기업)
인터뷰 담당자 : Ms. Chen (구매부서)
중국에서는 주로 중장비, 트럭, 굴착기 제품에 들어가는 수입 제품에 관해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며, 일반 자동차 부품은 주로 현지에서 조달받고 있다.
출처 : EC21 자체조사 및 인터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