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셀카제품 열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 셀카봉,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 최대 인기상품으로 등극
- 셀카봉 이외에 액션캠, 셀카드론 등으로 제품 확산 중

❏ 셀카봉(Self-Camera stick)은 2014년 한해 미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제품이였고 올해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미국 타임즈는 ‘2014년 최고 발명품 25개’에서 1위로 셀카봉을 선정했음. 모바일 기술 분석 전문가들은 이러한 셀카봉에 대해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든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음
- 올해 2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셀카봉은 인기상품으로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음
- 올해 5월에는 미국 에머슨대학(Emerson College)나 남가주 대학교(Southern Califonia University)에서 ‘셀카의 문화(Selfie)’라는 과목이 개설되기에 이르렀음


❏ 셀카봉은 현재 공급포화상태에 놓여있으며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임
- 2014년 당시 1개당 30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던 셀카봉 시장은 중국 업체의 진출로 인해 10달러까지 하락했음- 공급포화 상태에 놓여있지만 셀프 카메라 관련 업체들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을 통해 매출신장을 추구하고 있음. 그 결과 무선 리모콘 셔터, 360도 회전 가능한 셀카봉 등이 출시되었음

❏ 셀프카메라 관련제품인 액션 캠과 드론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음
- 액션캠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Gopro는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연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음. 소니(Sony), 폴라로이드, 가민(Garmin) 등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업체들 역시 액션캠 시장에 진출하고 나섬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이러한 셀카 열풍은 드론으로도 이어지고 있음 중국의 DJI와 프랑스의 패롯 등은 셀카 드론 개발에 착수에 돌입해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에 나서고 있음
- 한편 아마존은 드론만 판매하는 전용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토그래피 드론을 판매하고 있음. 레크레이션 드론이 통상적으로 30~40달러에 거래되는 대 비해 사진 및 비디오 촬영용인 포토그래피 드론은 최소 300달러에 거래되고 있음

[EC21 Consulting Proposal]
작년 한해 미국에서 셀카봉의 인기는 정점을 찍었다. 많은 업체들이 셀카봉 개발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제품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서 활로를 개척하고자 하고 있음. 또한 셀프카메라 관련 제품인 드론과 액션캠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셀카봉은 분명 레드오션의 시장이지만 아직도 수요가 높은 편임으로 새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시장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US Times(미국 저널),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