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전력 수요는 2020년까지 연 평균 6~7% 증가해 최소 8,000MW 이상의 발전소 건설이 필요한 상황임
전력 수요는 칠레 대형 전력 수요자인 광산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칠레는 전면 민영화된 전력부문 특성상, 정부 개입이 어려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2010년 기준 75%의 에너지 대외 의존으로 높은 전력 요금을 피하기 어려움
또한 2010년 대 지진 피해와 노후와로 인한 송전망 취약성과 수요에 못미치는 발전소 건설 등 전력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칠레 정부는 2020년까지 에너지 수요를 12%(발전용량 1,122MW 해당)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화력, 수력발전 이외에 신재생 에너지분야 수요 확대가 기대되며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경우 풍력, 태양광 뿐 아니라 조력, 조류, 지열 등 자원이 무궁무진한 칠레의 장점에 의해 발전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