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터키 화장품 시장 최신 트렌드
-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매스티지 제품 인기
- 오리엔탈풍의 화장품 성분들이 인기를 끌었음

❏ 매스티지(Masstige:가격은 명품에 비해 싸지만 품질 면에서는 명품에 근접한 상품) 화장품 인기

- 터키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최근, 터키인들의 소비패턴이 매스티지 화장품을 좇는 소비행태를 띄고 있음

- 매스티지 트렌드를 읽은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와 Kosan Kozmetik 같은 화장품업체들은 Garnier Under-Eye Roll-On BB Cream과 Flormar Perfect Legs Foundation처럼 기존의 인기제품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좋은 결실을 거둠

- 또한 터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대에 다국적 제품들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측면이 있으며 이는 직접 판매상(Direct Seller)인 에이본(Avon)과 오리플레임(Oriflame)의 성공발판 중 하나임

❏ 2014년 한 해 스킨케어제품 재료로 전통적이고 오리엔트풍의 재료인 장미추출오일, 아몬드, 검정깨, 터키커피 등을 활용한 화장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음 관련 제품들은 아래와 같음

- 대표 제품(Bebak Aci Badem Cream) : baby bitter almond cream으로 번역되는 이 크림은 이스탄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제품임. 이 크림은 달콤한 마지팬(marzipan: 아몬드 가루, 설탕, 달걀 흰 자로 만든 과자)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Bebak 제품은 30년대에 이스탄불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이 제품의 출시는 터키 소비자들에게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킴 가격은 2.75 달러임

[EC21 Consulting Proposal]
가처분소득 증가와 도시화 확대로 터키 화장품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7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터키시장은 중동시장과 유럽시장을 잇는 교두보로서 한국 화장품업체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다. 터키시장의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업체들은 이러한 화장품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Euromonitor(유로모니터)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