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사람들은 빨래를 어떻게 말릴까요?
❏ 싱가포르 주거환경 특징
- 싱가포르는 국가 면적 자체가 협소하기 때문에 대부분 아파트형태의 주거형태가 발달한 형태로, 크게 공공형태의 아파트인 HDB 아파트와 고급형의 콘도로 양분되어 있음. 이 중 싱가포르 정부에서 제공하는 HDB 아파트(HD Dwelling)는 싱가포르 전체 주택의 약 82.4%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발코니보다는 큰 유리창 형태를 보유한 주거형태임. 발코니가 대부분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실내에서 사용하는 ‘접이식 건조대’가 흔하게 사용되는 편임
❏ 문화요인에 따라 나뉘는 빨래 건조습관
- 싱가포르는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각자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생활방식을 만들어가는 도시국가임. 때문에 개개인이 가진 문화적 특성에 따라 빨래건조방식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음. 실제로 바이어와의 인터뷰 결과, 중국인,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인, 서구권 총 세 문화권에 따라 빨래 건조방식습관이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함. 상기 이미지처럼 중국인과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인은 주로 장대나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 말리고 있으나 서구권 출신의 사람들은 빨래건조기를 사용하여 빨래건조를 하고 있었음
❏ 유망품목: 공간절약형 빨래건조대
- 상기에서 알아본 것처럼 싱가포르 자체의 협소한 영토와 빨래건조습관을 반영한 공간절약형 건조대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실제로 싱가포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미혼, 이혼, 배우자 사별 등으로 인해 1인 가구 수는 1992년 3만 2,400명에서 2012년 10만 9,50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점차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
출처 : 싱가포르 통계청,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