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인터뷰] 베트남 지르코니아 시장현황

베트남의 치과용품 수입현황(HS Code 9021.29)은 2014년 기준 347만 달러로 확인되며, 2014년 기준 베트남의 최대 수입상대국은 미국임. 2014년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135만 달러의 치과용품을 수입했으며 2012~2014년 사이 수입액이 연평균 –16.2%의 성장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한국산 제품의 수입액은 2014년 기준 64만 달러를 기록, 최근 3년간 –3.2%의 성장률을 보이며 2위를 차지함

❏ 베트남 시장 내 지르코니아 인기도 : 매우 높음

• “베트남의 약 97%가 치아 복원용 제품으로 지르코니아 사용 중이다. 특히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M社)


• “베트남 소비자들은 실제 치아와 색이 유사하다는 측면에서 지르코니아 사용을 선호한다. 특히 대도시 내 선호도가 높으며 교외지역은 아직 저렴한 메탈소재를 선호하는 편이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T社)


• “베트남 내 지르코니아 제품에 대한 수요를 단정짓긴 어렵지만, 지르코니아 사용자 자체는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H社)

❏ 베트남 시장 내 주요 브랜드 : Cercon

• “현재 Cercon 브랜드 제품을 유통 중으로 베트남 북부지역에서의 인기가 높다. 품질 대비 가격대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R社)


• “베트남 내 유통업체로부터 Cercon 지르코니아를 공급받고 있으며, 1년에 3,000개 정도 구매 중이다. 제품의 품질이 높은 걸로 베트남에서 유명하기 때문이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D社)

❏ 제품 구매요인 : 제조국과 품질

• “품질이 괜찮은 중국산 제품을 박람회나 학회에서 자주 보았지만 아직 베트남 내 중국 제품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다. 따라서 기존 거래처를 통해 유럽 브랜드를 계속 수입 중이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M社)


• “과거 한국 지르코니아 제품이 저렴하여 취급한 경험이 있지만 품질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 중단하였다.” (치과용품 유통업체 T社)

출처: EC21 자체조사 (2016년 7월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