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CT 교육장비 시장동향
- 2020년 엑스포 개최로 인한 제품 수요 증가 예상
- 이탈리아, 독일, 미국, 중국과 같은 해외 수입제품 취급

❏ 일본 교육IT솔루션 EXPO를 통해 살펴본 ICT 교육장비 동향

• 2015년 일본 학교교육 정보화 실태 조사결과, 올해(2015년) 3월 기준 초고속 인터넷 설치율은 전국 교육기관 기준 약 81.6%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됨. 이는 최근 8년간 연평균 11.2%의 설치율을 기록하면서 정부의 해당 인프라 증설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4 교육예산안>에서 학생의 학력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ICT를 활용한 선도적인 교육체제 구축에 관련한 정책을 발표함. 일본 정부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학습 추진’계획에 맞춰 2014년 할당 예산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고, 제 6회 교육IT솔루션 EXPO에서는 전자칠판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함


• 제 6회 교육 IT솔루션 EXPO에서는 엡손, 가이아 교육 등이 발표한 칠판 시스템 내장형 프로젝터가 인기를 끌었으며, 최대 90인치의 큰 화면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비용이 큰 강점으로 꼽힌 것으로 파악됨

•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내 전자칠판 설치비율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TV일체형 제품인 것으로 확인됨. 발표에 따르면, TV일체형 42%, 프로젝터유닛형 33%, 화이트보드형 16%, 기타 9%인 것이라고 함


• 일본 현지의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Pioneer社를 비롯하여 Panasonic社, Sharp社, NEC社 등을 로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며, 한국, 중국 기업의 OEM 생산 기업이 다수 존재함, 캐나다의 SMART Tech社와 영국의 Promethean社 등 글로벌 교육ICT기기 및 솔루션 제공 기업 또한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파악되어, 치열한 완전경쟁시장(Perfect Competition)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