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성형 시장 동향 및 의료기기 규제 정보

□ 이란,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 지속적으로 증가

- 시장조사업체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3년 이란에서 약 12만 건 내외의 성형수술이 시행된 것으로 집계됨 (인구 1,000명 당 약 1.5건)

- 이란 여성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차도르, 히잡 등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밖으로 노출되는 부분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는 편임

-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코 성형수술을 필두로 보톡스 시술, 눈썹 문신 등의 시술이 성행,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높은 수요 대비 성형외과 의사 수는 적은 편

-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의 자료를 통해 국가별 성형외과 의사 수(2015년 기준)를 파악한 결과 이란은 상위 30개국 중 28위에 해당됨

- 조사된 이란 성형외과 의사 수는 총 240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 대비 적은 편으로 파악되었으나 실제로는 비전문가,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행해지는 수술도 많다고 전해짐

< 국가별 성형외과 의사 수 (출처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 >

□ 성형수술 도구 수출 시, 이란 의료기기 규제 시스템 적용

- 이란 내 의료기기를 제조·수입·유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기국에 등록을 해야 하며, 위험도에 따라 A, B, C, D 등급으로 분류됨

- 허가를 위한 기술문서는 미국 FDA 및 EU CE인증의 요구사항과 유사하며 GHTF(국가 간 의료기기 규제조화 단체)의 STED(국제표준화기술문서) 양식을 따름

- 의료기기(General medical device)와 체외진단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는 분류 기준을 별도로 두고 있는데, 체외진단의료기기는 European Council Directive 98/79/EC (IVD) 또는 미국FDA 등급 체계에 따라 등급이 분류됨

< 이란 의료기기 규제 정보 >

<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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