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인터뷰] 필리핀, 폐기물 처리 실태 조사
- 폐기물 처리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부족… -
- 필리핀 내 국내 기술 수요 필요… -
- 최근 ERS기법을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 돌입… -

□ 시장 개요 : 필리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 Waste 처리업체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며 정부 정책에 의해 향후 폐기물처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예상. 주로 불법매립장이나 매립지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음. 재활용 가능한 유기폐기물의 경우, 재활용 및 퇴비화를 실행하고 있으며, 대기오염법에 따라 소각장 시설의 이용은 금지되어 있음. 최근 타를라크 주에 있는 카파스(Capas)로 수 백톤의 폐기물을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술(ERS기법)을 도입함. ERS기법이란 생분해성 폐기물을 건조시켜 퇴비나 비료로 사용하는 기법임

□ Q1. 실제 필리핀에서 ‘생태고형폐기물관리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습니까?
• “해당 법안은 16년 전에 필리핀에서 환경법으로 지정이 된 내용이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필리핀 고체폐기물관리협회 관계자)

□ Q2. 규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첫째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자금이 부족하고, 거주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폐기물 매립지를 선정하는 작업도 지체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고체폐기물의 경우 개인이나 일부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하여 이를 되팔아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실제 필리핀에서는 쓰레기를 모아 생계에 그대로 다시 쓰이는 일이 빈번합니다. 세번째 이유로는 최근 정부에서 폐기물을 재생에너지로 구현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면서, 실제 유기 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습니다.”

-(필리핀 고체폐기물관리협회 관계자)

□ Q3.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구조는 어떻게 됩니까?
• “따로 정해진 것은 없고,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합니다. 폐기물의 유형에 따라 그 내용이나 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별도로 회사를 지정하여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필리핀 고체폐기물관리협회 관계자)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2017년 2월 인터뷰),
필리핀 일간지, ‘ERS기법으로 폐기물 처리량 감소’,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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