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ICT 산업 발전 전망
-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활용 확대로 인한 IT 산업 발전 전망 -

□ 말레이시아 정부 ICT 산업 발전 계획

- 말레이시아 정부는 5년 주기로 경제발전계획(Malaysia Plan)을 세우는데, 현재는 2015년 발표(2016년부터 시행)된 제 11차 말레이시아 경제발전계획이 진행 중임. ICT 부문을 말레이시아 경제발전계획에 포함시킨 것은 1996년 시행된 제 7차 계획부터임

- 말레이시아 정부는 ICT 산업에 대한 연구 수요와 거시적인 목표를 수립함. 2015년 제 11차 계획에 포함된 ICT 분야 주요 목표는 ICT 기기의 소형화 및 웨어러블 기술 발전(Miniaturization of devices / Wearable Technology),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인식 기술(Cognizant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스템 개발임

<말레이시아 경제발전계획 內 ICT 주요 계획>

□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말레이시아 ICT 산업의 주요 핵심 동력
-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는 미래에 투자해야 할 6개 기술 분야를 지정함. 빅데이터 분석은 클라우드 컴퓨팅, 무선지능망(Wireless Intelligence), 보안(Security), 온라인서비스(e-Service), 유비쿼터스(Ubiquitous Connectivity)와 함께 6대 집중 투자 분야에 선정됨

-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클라우드는 교육, 산업,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임.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전산 환경을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산으로 전환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 정부는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실행하기 위해 2015년부터 2,400만 링깃 규모의 4대 빅데이터 분석 시범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민간 부문에서도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실행에 1,000만 링깃을 추가로 투자함

- 2015년 시행된 빅데이터 분석 시범프로젝트는 ①물가 감시(Price Watch) ②여론 감지(Sentiment Analysis) ③범죄 예방(Crime Prevention) ④전염병 예보(Infectious Diseases Forecasting) 등으로 시행중에 있음. 현재는 말레이시아 경찰청이 자동차 절도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말레이시아 정부는 정부의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 민간 부문의 빅데이터 관련 산업 육성에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함

-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데이터센터 규모를 2020년까지 약 500만 평방미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힘.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말레이시아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독려함에 따라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수 해외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저작권자 ㈜EC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의처>
EC21 ICT분야 우원경 선임 / 02-6000-4461 / wkwoo@ec21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