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 불허 증가
□ 잇따른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 불허
-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2017년 4월 발표한 ‘2017년 3월 불합격 수입 식품·화장품 명단’에 총 83개의 한국산 제품이 포함되어 있고, 이중 한국산 화장품은 22개임. 이는 2017년 3월 발표한 2월 수입 불허 명단에 한국산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상당히 대조적임
- 3월 수입 불허 명단에 포함된 화장품은 총 44개이며, 한국산 제품이 그 중 절반을 차지함. 해당 명단의 화장품 종류는 주로 크림, 로션, 클렌징, 치약, 샴푸, 마스크팩 등으로 나타남. 수입 불허 원인은 대부분 중국의 서류 제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이 주요 요인임
□ 엄격해진 중국의 인허가 서류심사
- 최근 5년간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최다 원인은 ‘서류 미비’로 나타남.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해석하기 보다는, 자국 화장품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보고 있음.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산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억제하고 자국산 화장품 판매를 촉진하려는 것으로 판단됨
- 한국 수출입의 경우 사후 심사제도인데 반해 중국은 사전 심사제도를 적용하고 있음. 수입과정에서 각종 인허가 서류가 필요하고 보다 복잡하므로, 사전에 서류 준비해 각별히 유의해야 함. 하기의 표를 통해 중국 수출 제품 행정허가신청 절차를 참조할 수 있음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중국 질검총국, 중소화장품기업 수출애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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