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수제품 산업동향
- 일본 내 Bouillons & Stocks(육수) 시장규모는 증가추세 -
- 일본 내 백화점 매출증대, 추천 진출 경로로 부상 -

□ 일본 내 Bouillons & Stocks 시장규모 증가추세
- 다시는 감칠맛을 우려낸 일본의 육수를 말하며 일본 요리의 기본 재료로 사용되고 있음. 일반적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는 육수를 찌개류, 탕류, 각종 소스 등의 음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해당 음식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 특히 일본은 국물을 낼 때 건조 가다랑어(가쓰오부시)를 주로 사용하지만 건조 가다랑어 외에도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 등 다양한 다시 제품을 상시 사용함. 하지만 해당 제품은 계절에 따라 수요의 변화가 있는 상품으로 국물요리의 섭취가 증가하는 추운 날씨에 수요가 증가함
- 일본 내 육수제품은 크게 Bouiloons와 Stocks로 볼 수 있음. Bouillons는 맑은 수프나 소스로 쓰는 고기 또는 채소를 끓여 만든 육수를 지칭하며, Stocks란 살코기, 뼈, 생선, 채소 등에 물을 붓고 끓여서 우려낸 국물을 일컬음
- 해당 제품의 시장규모는 2012년 이후 매년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5년에 2억 6,350만 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함. 하지만 2016년 기준 3억 450만 달러를 기록해 회복세를 보임. 2017년에는 동 품목에 대한 시장규모가 2016년보다 3,420만 달러(5.5%) 증가한 3억 3,87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일본 내 Bouillons & Stocks 시장규모>

□ 일본 내 백화점 매출증대, 추천 진출 경로로 부상
- 일본 소비자들은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를 중시함. 이에 일본의 백화점은 일본 내 관광객 증가와 품질을 중요시 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백화점 지하에서는 유명 레스토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는 등 일본 고객은 물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영향을 미침
- 일본의 인구 감소와 경제 악화로 백화점의 매출 하락을 예상했지만 일본 내 관광객이 늘면서 백화점 매출액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일본은 2014년 이후로 매년 기록적인 수준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음. 2020년까지 2천만 명의 관광객 유입을 목표했으나 이미 2014년 대비 47.3% 증가한 1,937만 명의 관광객이 2015년에 일본을 방문함. 그중 백화점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2015년 9개월 동안 117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현재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관광객 4천만 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재 산정하였으며, 백화점은 지속적인 매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한국 제품을 품질 및 패키징의 프리미엄화로 일본 백화점 식품관으로 진출을 추천함

※ 출처
- Global Data(consumer.globaldata.com)
- USDA(gain.fas.usda.gov), ‘Japan Retail Foods’, 2016.12.22
- Global Trade Atlas,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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