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창하는 인도 수입 의료기기 시장]
- 중산층 성장과 함께 커지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 의료기기의 약 76% 이상이 수입제품 -
- 의료용 소모품, 진단장비, 치과용 의료기기, 정형 및 보철 관련용품, 진단용 의료장비의 수요증대가 예상됨 -

❏ 인도 중산층확대에 따른 개인의료산업의 활성화

인도 보건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75억 달러로 전년대비 8.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아직은 세계 20위권이나 폭발적인 인구 증가 수를 감안하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인도 의료시장은 크게 공공의료산업과 민간의료산업으로 나뉘는데, 개인&수입위주의 민간의료산업이 더욱 성장속도가 빠름. 신체진단장비 등의 첨단의료기술 분야에서조차 민간의료산업이 인도 의료서비스산업의 약 75% 가량을 차지하며 공공부문을 압도함. 인도 공공의료부문은 시설 및 서비스가 낙후화돼 현지 소비자들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신이 높음

❏ 인도 의료기기 품목별 수입현황(‘2014~2016’)


현지 의료기기 로컬제조업체는 아직 기술수준이 낮기 때문에 현지에서 판매되는 첨단 장비들은 대부분 수입품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음. 인도 의료기기 시장의 전체 매출 中, 76%가 다국적 기업들의 수입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수입처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중국임
인도 내 주요 수입품목은 의료용 소모품, 진단장비, 치과용 의료기기, 정형 및 보철 관련용품 등임. 이 중 진단용 및 기타 의료장비의 수요증대가 예상됨

· 의료 소비재: 전체 수입량의 12.1%를 차지함. 주사기, 카테터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붕대와 봉합용 재료 등이 그 뒤를 차지함
· 진단장비: 수입량 19.8%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임. 진단용 이미지 장비, 전기 및 방사선진단장치 등임. 이 중, 진단용 이미지 장비가 가장 빠르게 수입량이 늘고 있음
· 치과용 장비: 2016년 기준 수입액은 1억 달러로,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정형외과 장비: 인공관절, 정형용 임플란트 등이 주요 수입품임
· 환자 보조제품: 휴대용 보조기구(Rehab)가 전체 수입품의 58%를 차지함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인도 보건국(Mohfw)

<문의처>
최재혁선임/ 02-6000-4435 / gosnation@ec21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