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도로 안전제품 시장동향
- 동남아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낮은 편 -

□ 시장 개요 : 말레이시아 교통사고 현황 및 실태

-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수가 약 7,100여 명으로 다른 동남아국가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에 속하며, 보행자 사망자 비중은 전체 비중의 7%에 불과하다고 언급함

- 말레이시아 도로안전연구소(Malaysian Institute of Road Safety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매년 약 560여 명의 보행자들이 시내 무단횡단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음. 이 중 40%가 어린이(대부분 6~10세)에 해당되며, 특히 사상자 중 약 70%는 육교, 횡단보도 등의 시설 이용을 무시한 채 무단으로 건너다 사망하였다고 하였음

-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를 50%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자금을 모두 지원하고 있음.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시 생각하여 무단횡단 사고가 발생했을 시 운전자에게도 법적 책임을 물기로 함

□ 말레이시아 도로관련 안전제품 수요도 및 구매요인

- EC21 자체조사 결과, 도로관련 안전제품의 경우 주로, 콘크리트와 금속 타입의 제품이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됨. 구매요인으로는 정부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며, 이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의 제품대비 중국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바이어들은 교통량과 유동인구 등을 고려하여 제품의 소재 및 타입을 결정하며, 브랜드의 인지도 및 레퍼런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됨

□ 말레이시아 도로관련 시장 진출 시 유의사항

- 말레이시아 도로건설 관련 사업은 국가의 인프라건설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노동부의 산하기관인 공공사업국(Jabatan Kerja)에서 발주함. 전자조달사이트를 통해 최신 날짜별로 다양한 산업의 프로젝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산업 군별로 별도 분류가 되어 있지 않고 현지어로 되어있어 확인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음

- 공공사업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대규모이거나 거시적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현지 파트너사나 유통업체를 통해서 관련 입찰정보를 문의하고 제품에 대한 평가부터 받는 것이 효과적임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세계보건기구(WHO), 말레이시아 도로안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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