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스 시장 동향
- 1일 섭취량에 맞춘 제품 소형화, 냉시 압착 방식 생산 제품 및 디톡스 제품 인기 -
-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소비 증가 추세, 유기농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의무화 -
- 싱가포르 정부, 자국 내 국민들에게 건강 음료 섭취 유도 -

□ 1일 섭취량에 맞춘 제품 소형화
- 싱가포르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장기간 주스 보관이 어려우므로 현지 내 유통되는 과일주스들은 대부분 1일 섭취량에 맞춰 제품이 소형화되어 생산되고 있음. 또한 싱가포르 주스 제조업체들은 제품 외관상 화려한 디자인으로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냉시 압착 방식 생산 제품 및 디톡스 제품 인기
- 싱가포르 현지 시장에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음. 특히 파쇄한 과일을 예비 가열조작을 하지 않고 착즙하는 냉시 압착(Cold press)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과 인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디톡스(Detox) 제품이 인기임. 이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에 좋은 음료를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보임



□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소비 증가 추세
- 싱가포르 내 건강 식품 및 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 음료시장도 성장하고 있음. 유기농 제품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싱가포르 내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나 소비자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프리미엄 식품과 음료도 점점 대중화되고 있음

- 또한 유기농 식품 및 음료제조 업체의 제품 광고와 교육 세미나, 농장 체험 등과 같은 홍보활동으로 인해 현지 소비자들이 유기농 상품과 일반 상품의 차이점을 알게 되면서 유기농 식품 및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 유기농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의무화
- 이러한 싱가포르 내 유기농 식품 및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2016년 2월 2일부터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AVA)은 싱가포르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기농 식품 및 음료의 생산, 제조, 라벨링, 홍보와 관련하여 국제식품 규격위원회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의무화함

- 싱가포르에서는 타 국가의 유기농 인증을 인정하고 있어 한국 유기농 인증 취득 시 싱가포르 내에서도 유효함

□ 싱가포르 정부, 자국 내 국민들에게 건강 음료 섭취 유도
- 싱가포르 정부는 지나치게 단 음료를 섭취하던 현지인들의 음료 섭취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War on Diabetes', 'Drink Healthy, Get More From Life' 등의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함

- 이에 대한 일환으로 싱가포르 건강증진원(Health Promotion Board)은 현지 음료 제조업자들과 협의하여 음료수의 성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Healthier Choice Symbol을 제작함. 싱가포르 건강증진원(Health Promotion Board)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준을 맞춘 식료품 포장에 해당 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함

- 이에 따라 싱가포르 현지 음료 제조업체들은 건강증진원이 제시한 해당 기준에 맞추어 저당·저칼로리 음료 제품을 생산함. 현지 소비자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Healthier Choice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

- 또한 싱가포르 건강증진원(Health Promotion Board)는 Healthy Lifestyle Festival을 매년 개최하여 현지 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음식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음



※ 출처
- TimeOut(www.timeout.com)
- Yahoo Lifestyle Singapore(sg.style.yahoo.com)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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