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교육 시장 동향
- 정부주도의 ‘STEAM’ 교육 정책 도입 -
- 중국 ‘타이거 맘’ 자녀 로봇 교육 열풍 -

□ 중국 로봇 교육 수요 동향
① 중국의 ‘타이거 맘’, 취업 경쟁력 확보 위해 자녀 로봇교육에 투자 활발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자녀 교육에 극성인 중국의 ‘타이거 맘’들이 향후 로봇 산업에서 자녀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로봇 교육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음
- 중국의 코딩 및 로봇 교육 시장은 연 평균 30%의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1년 41억 5,000만 달러의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임. 이는 세계 교육 로봇 시장 성장률의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② 중국 정부, 향후 5년 간 STEAM 교육 전면 도입 검토 지시
- STEAM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일컫는 말로 ‘ 제 13차 5개년 경제계획 기간 교육 정보화 심화 작업과 관련된 지도 사항’에서 처음 언급되었음
- 올해 2월 중국 교육부는 초등학교 1,2학년의 기술 과학 교육을 의무화 했으며 상하이 시의 경우 STEAM 교육과정 도입 학교가 약 100곳에 이름

□ 중국 로봇 교육 관련 업체 진출 동향
① STEAM 교육에 글로벌 출판 및 교육기업과 중국 내 스타트업 진출
- 대표적 업체로는 덴마크의 ‘레고’, 일본의 ‘소니 KOOV’, 영국의 ‘Pearson’, 중국의 ‘JMD 에듀케이션’ 이 있음
- 이들 업체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지역의 소학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임

② STEAM 교육에 필요한 교육용 로봇 제조업체 진출
- 중국 내 교육용 로봇 시장 점유율은 레고가 12.5%, 상하이웨이라이파트너 로봇이 9.3%, 로보티즈가 1.7, 하오샤오즈가 1.6%를 차지하고 있어 레고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음

□ 중국 로봇 교육 시장 진출 전망
- 중국 지방 정부는 지속적으로 시범학교 지정 확대 및 관련 교육 커리큘럼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주요 대도시에서 점차 전국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교육 커리큘럼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에 필요한 교육용 기계 부품ㆍ전자 모듈ㆍ그래픽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파악된 한국 기업 진출 사례로는 중국 하얼빈 공대와 하얼빈 시정부가 설립한 중국 현지 기업과의 합작 형태로 진출한 경우가 있음. 이 경우 중국 현지 기업이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 기업이 제품 생산 및 공급을 진행함

※ 출처 : 중국 바이두, IDC,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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