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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활로를 찾은 ‘K 뷰티’

품목명
미용&의료
작성자
ec21
작성일
2017-10-13 13:39
조회
1124

북미에서 활로를 찾은 ‘K 뷰티’


□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K 뷰티’ 기업, 북미 시장으로 급선회

- 최근 사드 여파로 중국 중심이던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다른 해외 시장으로 급선회하고 있음. 특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브랜드는 수출에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음

-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허브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는 2015년 미국 세포라 35개 매장에 자리를 잡은 이후 꾸준히 좋은 실작을 내면서 점포수를 늘려 현재 200여 매장에 입점해 있음

-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또한 세포라 매장 144개에 입점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음. 라네즈는 오프라인 매장 론칭에 앞서 올해 6월 세포라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LA뷰티콘에 참여하는 등 제품을 먼저 선보여 ‘K 뷰티’에 관심이 높은 미국 뷰티 트렌드 세터들에게 먼저 홍보를 진행함

□ ‘K 뷰티’ 미국 수출 증가세 지속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미 한국화장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2017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의 대미 수출 규모는 2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3.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K 뷰티’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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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트레이드맵(ITC) 미국의 화장품 수입 전체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27%에서 2015년 2%, 2016년 2.84%로 확대되어 현재 미국 화장품 수입국가 중 9위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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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저작권자 ㈜EC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의처>
EC21 시장개척사업부 메디코스분야 최승우 선임 / 02-6000-4435 / damt02@ec21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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