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 약통 시장 동향 및 경쟁 현황
-매우 거대한 시장이며 성장하는 시장-
-진출 시 관련 법안 준수 필수-

□ 미국 제약 시장 현황
① 부동의 1위 시장
- 2015년 기준 미국 의약품 시장규모는 4,300억 달러(한화 약 478조 원)을 기록함
- 이는 글로벌 시장의 약 40.2%를 차지한 수치이며 2020년까지 5,800억 달러, 약 40.5%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세계 부동의 1위 시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임

□ 제약관련 사용 환경 파악
① 약품 포장과 패키징에 관련한 규정 존재
- 미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Vial이라 부르는 오렌지 색 통에 약을 포장하나 약통 자체에 대한 규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미국 식약청(FDA)의 규제를 받는 대상은 약물과 직접 접촉하는 제품으로 약통 소재는 일반적으로 유리, 폴리프로필렌, multi-layered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유해물질이 없어야 함

② 미국 의료정보 data 사용을 원한다면 관련 법 반드시 참고
- 미국의 의료보험 법률(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이하 ‘HIPPA‘)는 의료정보의 공개 및 이용 범위를 설정함. HIPPA의 정보보호 규정에 따르면 모든 의료정보 이용 시 반드시 정보주체로부터 동의를 얻거나 HIPPA의 규정 준수 조사를 위해 이용할 때만 사용할 수 있음
- 다만 정보 주체의 승인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성명, 소재지, 사회보장번호 등 16가지의 식별 인자를 제거한 ‘제한된 정보군(Limited Data Set)’의 정보 형태는 이용이 가능함

□ 미국 스마트약통 시장 진출 전망
① 이미 시장에 스마트필 기능의 약통이 존재함
- 현재 미국에 존재하는 스마트약통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Glow Cap, Adheretech smart pill bottle, Home8care Automatic Medication Dispenser System, Pillsy 등이 있음
- 이들 중 Adheretech제품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Home8care의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모두 임대계약으로 사용함. 이 중 Home8care는 디스펜서의 기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용형태(임대계약)로 미루어 보았을떄 순수하게 약의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필 기능의 약통이 아직은 일반화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

② B2B와 B2C채널 존재
- 스마트 약통의 유통경로는 크게 B2B와 B2C로 나눌 수 있음
- B2C는 제품을 Amazon, Ebay와 같은 온라인 스토어나 CVS Health, Walgreens와 같은 드러그 스토어에 납품하는 것이고 B2B는 제약회사나 병원등에 납품하는 방법임

※ 출처 : FDA,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Drugchannels, EC21 Marketing & Consulting 자체조사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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