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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장품 소비 시장동향

품목명
미용&의료
작성자
ec21
작성일
2017-12-12 01:30
조회
1292

필리핀 화장품 소비 시장동향


- 필리핀 화장품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
- 밀레니엄 세대, 주요 소비 트렌드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떠올라 -


□ 필리핀 화장품시장, 정치적 불안에도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Global Data에 따르면, 필리핀은 국가 내부적인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연평균 0.47%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옴. 또한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2017년에는 화장품 시장규모가 3,93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포스트차이나의 주요 국가로서 차세대 수출유망국으로 각광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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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수단, ‘향수’

- 최근 필리핀에서는 향수를 비롯해 ‘바디미스트’와 같은 향기를 강조한 제품 소비가 매년 10%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필리핀 여성들의 경제활동 증가와 밀레니엄 세대의 소비특징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설명할 수 있음

- 밀레니엄 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하여 2000년대에 성인이 된 세대를 일컫는 말로, ‘공유’와 ‘소통’ 그리고 ‘개인의 가치’ 중시하는 세대임. 그들은 화장품을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자,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겨, 남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 이에, 필리핀의 젊은 소비자들은 타인과의 차별화 수단이자 자신만의 이미지메이킹 수단으로 향수를 선택하고 있음

- 밀레니엄 세대가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향수를 선택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향수를 레이어드 해 자신만의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향수 제품을 구매하는 등 향수에 대한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

□ 홍보는 온라인, 유통은 오프라인으로

-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Euromonitor에 따르면, 필리핀의 온라인유통시장규모는 현재 5.6억 달러로 전체 유통 비중의 0.8%를 차지하고 있음. 이는 주요 ASEAN 국가 중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임. 이렇게 필리핀 온라인유통비중이 낮은 이유는 3% 미만의 낮은 신용카드 보급률과 낙후된 배송 시스템 등 온라인 유통시장 환경 인프라의 미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힘

- 그러나 필리핀은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일평균 6.3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로 인터넷 사용자 4,420만 명 중 94%가 Facebook 계정을 보유하고, 전체인구의 약 40%가 SNS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등 SNS 이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임. 이에, 많은 기업들이 SNS를 주요 홍보 수단으로 채택하면서 실질적인 유통은 오프라인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등 필리핀 시장의 한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

※ 출처 : Euromonitor, Global Data,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저작권자 ㈜EC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의처>
EC21 시장개척사업부 화장품 분야 김 란 선임 / 02-6000-4403 / Lahn0426@ec21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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