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란드 안경시장 동향

- 고령화 및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확대되는 안경시장
- 폴란드의 안경 주요 소비처, 건강미용 전문 소매점

□ 고령화 및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확대되는 안경시장

- 글로벌 통계 발표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6년 독일 기준 안경 산업 규모는 75억 540만 달러를 기록함.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발표한 안경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는 2016년 기준 안경 산업 규모가 2억 2,444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2.4% 성장함

- 독일의 안경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젊은 사람들의 스마트폰 이용 빈도 증가에 따른 근시안 증가로 인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향후 안구 건강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개인의 요구에 맞는 제품들이 다양화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됨

- 독일 내 안경알 판매가 전체 안경 판매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소비자가 안경알만 교체한 것으로 보임. 16세 이상 콘택트렌즈 착용비율은 5.3%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음

- 폴란드 안경 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하여 왔으며, 컴퓨터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 사용량의 증가로 안경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 폴란드 안경테 시장은 고급 브랜드과 일반 브랜드의 양분화가 뚜렷하며 가격차이가 큼. 폴란드 소비자의 주요 구매요인은 디자인과 견고성이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함

- 지난 1년간 폴란드 내 평균 안경 제품 단가가 3% 감소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판매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됨. 또한 안경 시장이 점차 포화되고 있어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다는 요인도 존재함

□ 독일의 안경 주요 소비처, 전문 소매점

- 안경 주요 소비처를 파악하기 위해 독일과 폴란드의 주요 유통채널별 구매 비중을 조사함. 조사 결과, 독일의 안경 사용자들은 안경 전문 소매점을 통한 구매 비율이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백화점이 8.6%로 뒤를 이었음. 또한, 약국을 통한 구매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4% 대로 적지 않은 비중을 나타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폴란드의 안경 주요 소비처, 건강미용 전문 소매점

- 폴란드의 주요 안경 소비처는 건강미용 전문 소매점으로 나타남. 이어 안경원에서의 구매가 32.4%로 나타나, 안경원에서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한 구매도 상당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이외에도 폴란드는 독일에 비해 할인점, 여가생활 및 개인용품 전문점 등 더욱 다양한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음



※ 출처 : Statista, Euromonitor, The Vision Council, VisionWatch,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저작권자 ㈜EC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의처>
EC21 시장개척사업부 박민혁 선임 / 02-6000-4430 / mhpark@ec21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