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격의료 소비 시장 동향

- 일본 내 원격의료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 -
- 현대인, 새로운 원격의료 소비대상자로 떠올라 -

□ 일본, 원격의료 시장 규모 지속적 증가

- 일본의 유력 시장조사 기업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원격의료는 지난 2015년 122억 6,900만 엔을 기록하였으며, 오는 2019년까지 62.2% 증가한 199억 600만 엔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함



□ 인구 과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른 원격의료 시스템

- 일본에서는 최근 외딴 섬 및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과소문제가 지속적으로 심화됨. 이에, 원격의료는 의사가 부족한 해당 지역의 유일한 의료대책으로서 활용됨. 특히,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후쿠시마(福島)의 오다카(小高) 시립병원은 의료진 및 환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음. 그러나, 주요 도심지역의 의료시설과의 적극적인 원격의료 시스템 네트워크 활성화로 병원 사정이 개선됨

□ 주요 소비자, 현대인도 주목해야

- 최근까지 원격의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외딴 섬 등지에 살고 있어 의료시설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주요 소비 대상이라고 여겨왔음.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 일본의 한 클리닉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인을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의 경우 금연이나 우울증과 같이 꾸준한 진료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함. 이에, 일본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원격의료 시스템 관련 기업들은 주요 소비층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밀착된 의료시스템을 개발한다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 출처 :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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