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 연평균 24.6%의 높은 성장세 유지 -
- 높은 수입의존도 해결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기술 확보 노력-

□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 2016년 기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2억 8,000만 달러로 연평균 24.6%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7년 28억 8,000만 달러, 2018년에는 35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국 의료기기 산업이 상대적으로 발달되어 있지 않아 전체 수요의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의료기기 수입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의료기기 시장 규모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도시 지역의 급격한 성장으로 병원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 제품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영상진단기기로 전체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모성 의료용품이 23.8%로 그 뒤를 잇고 있음. 이 외에도 의료보조장치 5.7%, 치과용품과 정형외과용 임플란트가 각각 2.2%로 나타남


□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제조 기술 확보 노력

- 인도네시아는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높은 수입의존도로 인해 무역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2016년 의료기기 및 제약 분야 산업 발전 정부 계획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자국 내 제조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음. 현지 90% 이상인 수입산 의료기기 점유율을 50% 이하로 낮춘다는 방침임

- 특히 인도네시아 당뇨병 환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도네시아의 전체 사망률 중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으로 인한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기관과 학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 의료기기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

※ 출처 : 인도네시아 보건부, Global Indonesian Voice, Kontan,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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