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오폐수 처리비율 전체 1% 수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발생하는 오폐수 규모는 14,286,690,286 ㎥에 달하지만, 이를 처리하는 비율은 약 1% 수준에 그치고 있음. 특히 정부에서 운영 중인 공공처리시설은 인도네시아 內 단 4곳, 자카르타 내에는 1곳이 운영되고 있어 하수처리시설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상황임

- 산업용 폐수 배출에 대한 정부규제 존재
인도네시아 하수 처리 방식은 중앙집중식이 아닌, 개별 처리형태로 실시하고 있음. 생활하수의 약 90%는 강 또는 해양으로 배출되고 있으나, 제조공장 및 산업용 폐수는 자체적인 처리시설을 보유하도록 강제하고 있음

- 1995년 인도네시아 환경부에서 제정한 ‘Decree No.51/1995, Industrial Wastewater Discharges standards’에 근거하여 산업별 배출수 수질기준을 제정하고 있어, 민간에서 하수처리 설비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

- 슬러지 농축기 및 탈수기 시장, 2020년 2,380만 달러로 전망
글로벌 조사기관 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슬러지 농축기 및 탈수기(Sludge Thickening/Dewatering)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연평균 14.1%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동 기관 조사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여 2020년에는 총 2,38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인도네시아 슬러지 처리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됨
인도네시아에서는 슬러지 처리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지 않으며, 슬러지의 불법 투기가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현지 인터뷰 결과, 인도네시아 현지에도 벨트 프레스, 필터 프레스 등의 슬러지 탈수기 수요가 존재함을 알 수 있음. 인도네시아 슬러지 탈수기의 주된 목적은 슬러지 운반 및 처리의 효율성 제고와 슬러지 재활용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