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이형제의 수입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HS 3403.19 기타 조제 윤활유 제품군을 기준으로 타이어 이형제의 수입 규모를 추산함. 수입 규모 도출 결과, 글로벌 수입량 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2016년 기준) 2016년 수입액이 약 5억 7,270만 USD를 기록함. 그 뒤로는 독일, 러시아, 캐나다 순으로 수입액이 높음. 점유율 10위권 내 국가들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멕시코와 폴란드로 각각 9.7%, 11.0%의 성장률을 기록함. 미국의 경우 수입액 전체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였으며,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2.4%로 다소 낮은 편임

- 미국의 기타 조제 윤활유 수입량은 2017년 기준 9,797만 USD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 간 5.9% 성장함. 미국 수입량 점유율 1위는 독일이며 2017년 수입액은 약 3,877만 USD 기록함. 점유율 10위권 국가들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와 한국으로 각각 34.9%, 3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하지만 한국산 제품 수입액 점유율은 낮은 편으로 한국의 미국 수출 규모는 2017년 364만 USD로 미국 전체 수입량의 3.7%를 차지하고 있음

- EC21 자체 인터뷰를 통해 타이어 이형제에 대한 구매 요인을 조사함. 미국 타이어 제조업체 G社에 따르면 현재 취급 중인 이형제 제품은 미국 C社 제품으로 용이한 조달 때문에 취급 중이라고 밝힘. 이 외에도 T社와 다른 G社 또한 같은 답변을 하였으며, I社도 비슷한 이유인 납품 기간이 중요하다고 밝힘

-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직접 타이어 제조업체에 납품하기보다는 물류창고를 보유한 수입유통업체 또는 에이전트를 통해 진출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됨. 타이어 제조업체 인터뷰에 따르면 직접 수입하기보다는 필요할 때 현지에서 쉽게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임. 비슷한 이유로 수입을 진행하더라도 납품 기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의 수입은 타 국가 제품 대비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