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동향
일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 및 트렌드

□ 일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전망 낙관적

- 후지카메라 종합 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일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10억 달러에서 2020년 26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함

-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은 캐나다의 ADFLOW Networks, Omnivex Corporation이 대표적임. 아시아의 경우, Sony, Panasonic, Sharp, NEC 등 일본 기업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이끌고 있음

- 일본은 2007년 이후 매년 6월 DSJ(Digital Signage Japan)이라는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함. 매년 방문자는 약 13만 명 정도임. DSJ 2016에는 현지 및 해외 72개 업체들이 참가해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도쿄 비전 2020’ 발표

- 2014년 12월, 일본 도쿄도청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도쿄의 장기 전략인 ‘도쿄 비전 2020’을 발표함. 도쿄도청은 스포츠, 인프라, 에너지, 안전 및 보안, 헬스케어 등 8개 분야에 25가지 전략을 제시함

- 도쿄도청은 2019년까지 올림픽 개최지 인근에 디지털 사이니지 100대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교통편 및 공공 시설물 이용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임

□ 2016년 디지털 사이니지 판매 증가

- 일본 內 디지털 사이니지 제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15개社 中 10개社가 2016년 매출이 2015년보다 증가했다고 응답함

-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바이어의 절반 이상이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로 인해 디지털 사이니지 수요가 늘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40%는 올림픽 관계없이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함

- 그러나 대부분의 바이어는 공통적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영향력으로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동의함

□ 디지털 사이니지 야외용 제품 선호 증가

- 일본에서는 쇼핑몰, 공항, 은행, 박물관 등 실내 공간에 주로 설치되는 실내용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주로 사용했음. 그러나 최근 시내용과 야외용 제품 비율이 6:4, 5:5로 야외용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임. 이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공원, 버스정류장 등 랜드마크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가 늘어난 것에 기인함

출처 : 후지카메라 종합 연구소, 도쿄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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