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발전하고 있는 중국 내 유도가열기 시장

- 기술력은 아직 낮은 상황, 하지만 정부의 적극 투자로 향후 발전 예상

❏ 유도가열기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수요도

- 전체 열처리산업 내에서 유도가열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적은 편이나, 군수산업에서는 관련 제품들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유도가열기 및 진공로(Vacuum Furnace)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음

- 최근 자동차산업에서도 유도가열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해당 산업에서는 고주파보다는 중주파유도가열기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고주파유도가열기의 경우 제조기술에 있어 격차가 존재하기에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함

❏ 주 수입국가

- 독일, 일본,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독일의 Eldec社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수요가 적지만, 최근Eldec社에서 개발한 Double Frequency Induction Heating 기술이 각종 수요처 및 제조사들로부터 이슈가 되고 있음

- 독일의 Eldec社 이외에도 MI社, EFD社, 기타 여러 일본 브랜드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것이 확인됨. 최근에는 중국 상해,낙양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도 현지에서 많이 공급되는 추세를 보임

❏ 중국 내 유도가열기 기술현황 및 열처리산업 관련 정부동향

- Brazing 기술이 적용된 중국 유도가열기 제품의 경우 ‘중하’의 품질이라 볼 수 있으며, 일본, 미국, 한국과 비교하여 아직 기술격차가 크다고 보고 있음

-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Energy Saving 이슈가 대두되면서 열처리산업에서는 전력소비가 많은 유도가열기의 품질 향상을 위한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음. 중국 정부가 환경, 에너지 효율성, 제조산업 발달, 이 3가지 안건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펼침에 따라 향후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유도가열기에 대한 기술투자 및 지원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중국열처리기술네트워크, ‘중국열처리협회‘, ‘국제금속가공네트워크‘와의 인터뷰 발췌(2015년 3월),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 중국 열처리산업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시장개척사업부 l 수출컨설팅 2팀 l 이진혁 팀장 l jhrhee@ec21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