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동향

□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빠른 속도로 성장

- 2012년부터 계속하락세를 이어가던 인도네시아는 2015년 ‘국제금융시장 불안’, ‘중국경기 둔화’,‘원자재 가격하락’등으로 인한 이른바 ‘트리플쇼크(Triple Shock)’ 사태 이후 낮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화장품 시장규모 또한 최저를 기록함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보는 제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부양책을 제시해, 2016년부터 화장품 시장규모 또한 2016년 전년대비 9%이상의 성장률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함



□ 무조건적인 동경 줄어, 인도네시아 여성에 맞는 제품 인기

- 인도네시아 내에서 화장품 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여성의 화장품 선호에 대한 방향도 바뀌기 시작함. 과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및 한류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여성의 원래 피부색보다 밝은 21, 23호의 파운데이션 등이 인기였으나, 글로잉 메이크업(Glowing Make up) 등 건강미와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화장법이 유행하면서, 본연의 피부색과 맞는 파운데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음

□ 할랄 맞춤형 콜라겐 등 스킨케어 연구 개발 활발

- 파운데이션 등 색조 메이크업이 자연스러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제품을 통해 본연의 피부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가꾸려는 노력이 심화되고 있음. 이에, 기존 이슬람 문화권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을 할랄 재료를 바탕으로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음

- 2017년 5월 인도네시아의 Pabean Udik 마을은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을 통해 ‘어류 콜라겐’ 등을 개발하는 원재료인 어류 폐기물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2017년 6월에는 Malang Jawa Timur 에 위치한 Brawijaya 대학교에서 축산학과 학생들이 닭발을 이용한 콜라겐 크림을 개발함

출처 : EC21 자체조사

<문의처>
EC21 시장개척사업부 화장품분야 김란 선임 / 02-6000-4352 / Lahn0426@ec21global.com